
윌슨의 가장 상징적인 라인업인 블레이드가 10번째 에디션(v10)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자인부터 빔 설계까지, 변신을 노리는 블레이드의 2가지 모델을 사용해본 소감과 스트링어의 시선으로 본 최적의 셋팅까지 주관적인 의견을 공유해봅니다.
| 실측항목 | Blade 98 (16x19) | Blade 98 (18x20) |
|---|---|---|
| 무게 (unstrung) | 303g | 304g |
| 밸런스 (unstrung) | 7ptHL | 7ptHL |
| 사용 스트링 (장력) | 럭실론 4g (50lb) | 럭실론 4g (50lb) |

v10의 디자인은 단순히 색상의 변화를 넘어 브랜드의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v9의 차분한 색감과는 대조적인 고광택(Glossy) 마감은 윔블던의 잔디 색상을 연상시키는 '챔피언십 그린'과 결합되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방에서, 이번 v10의 피니시는 시각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세대의 핵심은 프레임 두께의 변화와 안정성 강화에 있습니다. StableFeel+ 기술은 확실히 프레임을 견고하게 잡아주지만, 섬세한 피드백을 통해 스윙을 교정하는 상급자에게는 타구감이 다소 '일관적으로 튜닝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댐프너 없이 날 것의 감각을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이 점이 호불호 요소가 될 것입니다.
| 항목 | Blade v10 (2026) 설계 특징 | 실제 사용 후기 |
|---|---|---|
| 빔 구조 | 가변 테이퍼 | 오프센터 히트 시에도 프레임이 밀리지 않는 안정감 |
| 안정성 기술 | StableFeel+ | 타구감이 매우 일정하며 잔진동이 극도로 억제됨 |
| 타구감 | Raw Feel | v9보다 직관적이지만, 여전히 부드럽게 보정된 느낌 |
305g 무게와 98sqin 헤드사이즈의 동일한 외형에서 패턴이 주는 차이는 생각보다 극명했습니다.
총평 :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사용할만한 라켓입니다. 무엇보다 낮은 강성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적인 타구감이 매력적입니다. 뾰족한 개성이 없는 듯 보이지만 표준적인 컨트롤을 원하는 플레잉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윗스팟을 벗어났을 때의 피드백을 선명하게 느끼면서 본인의 스윙을 교정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는 StableFeel+ 의 안정적인 타구감이 불호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총평 : 블레이드 v10 덴스 패턴은 타구의 방향성과 궤적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싶은 상급 플레이어에게 추천합니다. 안정적인 StableFeel+ 기술이 더해져 덴스 패턴 특유의 딱딱함을 세련된 부드러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다만, 라켓이 주는 피드백이 지나치게 정제되어 있어 정타 시의 짜릿한 손맛을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무색무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파워보다는 클래식한 정확도를 바탕으로 코스 공략에 집중하는 플랫 히터에게 추천합니다.
| 플레이 스타일 | 권장 패턴 | 추천 스트링 |
|---|---|---|
| 플랫샷 (Flat shot) | 18x20 | Tecnifibre Razor Code & Luxilon 4G |
| 탑스핀 (Topsin shot) | 16x19 | Solinco Hyper-G & HEAD Lynx Tour |
| 올라운드 (General) | 16x19 | Luxilon 4G Soft & Luxilon 4G R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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